|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3연승 신바람을 냈다.
|
|
네일은 2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최고 149㎞ 투심과 스위퍼를 적절히 섞으면서 위기를 넘겼다. 나균안은 2회부터 안정을 찾으면서 5회까지 마운드를 무실점으로 지키면서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
하지만 KIA는 7회말 승부를 결정 지었다. 선두 타자 김도영의 좌중간 2루타와 소크라테스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2, 3루에서 이우성이 롯데 최이준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만들면서 다시 격차를 벌렸다. 8-2. 롯데가 이후 별다른 반격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KIA가 6점차 승리로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했다.
|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