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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부산고 에이스 성영탁이 청룡기 첫 등판에서 아쉬운 패배의 쓴 맛을 봤다.
7회말 박현우가 바뀐 투수 원상현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려 한점을 추가했고 8회말 2사 3루에서 박현우의 땅볼때 나온 내야진의 송구실책으로 5점째 득점을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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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cm 88kg의 좋은 체구를 갖춘 성영탁은 안정된 컨트롤이 장점인 우완투수다. 부산고가 2회전에서 탈락해 청룡기에서 그의 투구 모습은 더이상 볼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한 그의 투구는 스카우터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