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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22일)까지 타율 2할4푼6리에 2홈런 9타점. 시즌 초반 홈런도 있고, 타점도 적지 않다. 나쁘지 않다 여길수 있지만 이 성적이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인 LG 트윈스 김현수(33)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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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이날 홈런 시즌 3호 홈런과 결승타로 타율을 2할6푼2리까지 끌어올렸다. 시즌 11타점째. 6경기만의 멀티 히트로 타격감도 다시 끌어올렸다.
최근 들어 LG타선은 시원스런 맛이 덜한 편이다. 선발진과 불펜진이 힘을 내 팀을 이끌어 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꼭 필요한 득점은 뽑아냈기에 선두권 유지가 가능했다. 김현수의 존재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올시즌이 끝나면 김현수는 FA선언을 하게 된다. 지난해 이미 FA자격을 취득했지만 LG와의 4년계약은 올해까지다. 차명석 단장은 일찌감치 김현수는 S급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23일 대전경기는 최고 에이스끼리의 명승부 외에 S급 야수의 존재감까지 확인 가능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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