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동성고와 유신고의 16강전 경기가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렸다. 7회말 1사 1,3루, 유신고 김주원의 내야땅볼때 3루주자 이영재가 홈에서 태그아웃되고 있다.목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7.10/
광주동성고는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유신고에 0대4로 패했다. 이날 0-0으로 팽팽하던 승부는 5회 말 갈렸다.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던 선발 김민규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신고의 박정현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광주동성고는 0-1로 뒤진 7회 바뀐 투수 김영현이 3실점한 뒤 8회와 9회 만회하지 못하고 영봉패했다.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대구고와 덕수고의 16강전 경기가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렸다. 덕수고 선발투수 김동혁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목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7.10/
같은 날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선 '우승후보' 덕수고가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덕수고는 9회 동안 무실점으로 버텨낸 마운드와 장단 10안타를 때려낸 타선의 응집력에 힘입어 대구고를 5대0 완승을 거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