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초중고 차등평가 시스템 개발업체 공개 입찰실시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6-01-20 11:38



KBO가 올해부터 초중고 야구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등 지원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개발업체 선정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

이는 기존에 국민체육진흥기금, 야구 관련 단체 등을 통해 일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던 방식에서 벗어는 새로운 시도다. 초중고 야구팀에 새로운 평가 방법을 도입해 그 결과를 토대로 지원금을 차등 지급함으로써 초중고 야구팀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기획됐다.

입찰 방법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서 일반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제안요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하여 KBO를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팩스 접수는 받지 않는다.

입찰자 서류 심사 발표는 2월 3일에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의 공개 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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