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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록전문 사이트 '팬그래프스닷컴'은 2016년 시즌 성적을 전망하며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매리너스), 5월에 복귀 예정인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가 모두 규정 이닝 162이닝을 채우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겨울 LA 다저스에 입단한 마에다 겐타가 177이닝을 던져 일본인 투수 중 최다 이닝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의 세 투수보다 마에다에 대한 전망이 더 밝았다. 이 사이트는 마에다가 26경기에 나서 177이닝을 던질 것으로 내다봤다. 마에다의 올시즌 기본 연봉은 300만달러다. 선발 등판 경기가 15게임을 넘으면 5경기마다 100만달러의 인센티브가 붙는다. 또 90이닝 이후 10이닝마다 25만달러가 추가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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