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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이코 나바로가 결국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 유니폼을 입게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나바로는 2014년 삼성으로와 타율 3할8리, 31홈런, 98타점을 올리며 팀의 4년 연속 통합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2014년 한국시리즈에선 MVP에 뽑히기도 했다. 지난해엔 타율 2할8푼7리, 48홈런, 137타점을 올려 역대 2루수 및 외국인 선수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우며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삼성은 나바로와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결국 불발됐고, 일본에서 8년간 활약한 아롬 발디리스를 영입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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