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괴물 스트라이커가 등장했다. 해리 케인의 후계자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완벽한 포워드'라는 평가도 있다.
잉글랜드 U-21 에이스 스트라이커이자, 입스위치 타운에서 뛰고 있는 리암 델랍이다.
잉글랜드 레전드 게리 리네커와 앨런 시어러가 인정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TBR은 23일(한국시각) '게리 리네커와 앨런 시어러는 리암 델랍이 해리 케인의 잉글랜드 대표팀 후계자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우승이 유력한 리버풀이 다음 시즌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리암 델랍을 영입 0순위 타깃으로 삼고 있다'며 '리네커와 시어러는 해리 케인의 후계자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델랍을 지목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델랍은 프리미어리그 레벨에서 이미 증명된 최고 수준의 젊은 선수이고, 강력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주로 중앙 스트라이커 포지션이지만,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의 전술에 따라 좀 더 포지션을 넓힐 수 있다'고 했다.
델랍은 입스위치 소속으로 올 시즌 27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올 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시즌이다. 강력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전문 스카우트 야첵 쿨리그는 '델랍은 완벽한 포워드라고 묘사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전 맨체스터 시티 스타 에딘 제코에 비유했다'며 '첼시도 리버풀과 함께 델랍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도 델랍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