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한윤서가 막무가내로 유민상과 결혼을 약속했다.
최근 한윤서는 자신의 개인 유트브 채널에 '한윤서♥유민상 축결혼 1호가될순없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식당에서 식사 중 대화를 나누고 있는 유민상과 한윤서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윤서는 유민상에게 "선배님, 2년 뒤까지 결혼 못하면 저랑 하시죠"라고 말하며 손을 내밀었다.
이에 유민상은 "아냐 나 원래 3년 뒤에 결혼하려고 했다"고 난색을 드러냈지만 한윤서는 굴하지 않고 "저랑 3년 뒤까지 못하면 저랑 결혼 하시죠"라고 계속 제안을 이었다.
"4년이나 5년 보고 있다"며 철벽을 치는 유민상. 5년까지도 기다릴 수 있다는 한윤서의 말에 유민상은 "그런데 결혼 못하면 그냥 안 하는 게 낫다. 그런 식으로 쫓겨서 결혼하면 너도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며 냉정하게 거절했다.
"장가를 못가는 그런 남자와 만나고 싶냐"는 유민상의 물음에 한윤서는 유민상 손에 손깍지를 끼며 "저 5년 뒤에 유민상과 결혼한다"고 기뻐했다.
하지만 이에 유민상은 "아니 저 5년 안에 결혼한다. 국제결혼 할 거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79년 생인 유민상은 45세, 1986년생인 한윤서는 38세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