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학비만 1200만 원'이라더니…벌써 한글 읽는 3살 딸 "엘리가 글을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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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이지혜가 둘째 딸 엘리의 신동 면모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13일 "만 3세 엘리가 글을 읽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세젤귀 감사패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지혜가 받은 감사패 속 글을 읽는 둘째 딸 엘리 양의 모습이 담겼다. 감사패를 바라보던 엘리 양은 우렁찬 목소리로 "그 아이는 나쁜 애입니다"라고 엉뚱한 말을 했다. 이에 이지혜는 "아닌 거 같은데. 다시 읽어보세요"라고 말했고 엘리 양은 "근데 나쁜 돼지가 와서 큰 돼지를 먹었대요"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아직 한글을 모르는 만 3살 딸 엘리는 감사패 속 한글만 보고 유추해서 이야기를 지어낸 것. 구연동화를 하는 듯한 엘리 양의 모습이 귀여움을 안긴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지혜의 첫째 딸 태리 양은 올해 순수 학비만 연간 1,200만 원에 달하는 서울 서초구의 한 사립학교에 입학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