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 아들 품에 안았다 "이름은 하루, 태어나줘서 고마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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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심형탁-히라이 사야 부부가 아들을 품에 안았다.

심형탁은 15일 "안녕 하루야. 엄마 아빠 옆에 와줘서 고마워. 이제 엄마 아빠가 지켜줄게.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갓 태어난 심형탁 아들의 작은 손과 발이 담겨 있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사야도 같은 사진을 올리며 "드디어 만났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럽습니다. 이름은 하루입니다.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요. 하루"라고 글을 남겼다.

심형탁은 18세 연하의 일본인 사야와 2023년 결혼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심형탁과 사야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아들 이름을 '하루'로 정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심형탁은 '하루'로 지은 이유에 대해 "일본어로는 '봄'이라는 뜻이고 한국어로도 예뻐서 심하루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심형탁 글 전문

안녕 하루야..엄마 아빠 옆에 와줘서 고마워..

이제 엄마 아빠가 지켜줄께..

사랑한다..

▶사야 글 전문

드디어 만났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사랑스럽습니다.

이름은 하루입니다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요..하루..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