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손을 잡을 수 있을까.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5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4명의 엄청난 자유계약 선수 영입을 고려 중이다. 가장 큰 세기의 영입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바이블은 '바르셀로나는 최근 다니 올모의 재등록 시도가 기각됐다. 바르셀로나는 항소가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 이와 별개로 여름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선수들에 대한 기회도 생겼다. 바르셀로나는 4명의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이는 매우 눈길을 끄는 거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버쿠젠의 요나단 타, 바이에른 뮌헨의 요슈아 키미히, 르로이 사네, 토트넘의 손흥민도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 관심을 전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도 '자금난에 시달리는 바르셀로나가 이번 달 손흥민과 사전 계약 합의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 10월에도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등장한 바 있다. 스페인의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는 '바르셀로나는 이미 데쿠 디렉터를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데쿠는 이미 글로벌 스타 영입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협의 중이다. 우승에 대한 그의 열망은 새로운 도전으로 그를 이끌고, 바르셀로나는 매우 매력적인 옵션으로 보인다. 데쿠는 가능한 한 빨리 계약을 마무리하고 싶어 한다. 손흥민은 축구적인 이점 외에도 구단 마케팅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었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도 '바르셀로나는 최근 다니 올모의 재등록 시도가 기각됐다. 바르셀로나는 항소가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 이와 별개로 여름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선수들에 대한 기회도 생겼다. 바르셀로나는 4명의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이는 매우 눈길을 끄는 거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버쿠젠의 요나단 타, 바이에른 뮌헨의 요슈아 키미히, 르로이 사네, 토트넘의 손흥민도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 관심을 전했다.
이적설이 나온 이유는 단연 손흥민의 계약 문제 때문이다.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재계약 관련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영국의 TBR풋볼을 통해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는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재계약 협상 계획이 없다고 전달했다. 손흥민 측은 구단의 결정에 충격을 받았다'라며 '손흥민과 그의 캠프는 토트넘과의 새로운 계약에 대해 협의했었고, 양측 모두 계약 연장에 대해 긍정적이었으나 구단 측이 돌연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은 토트넘의 1년 연장 옵션 발동 이후 나온 소식이었기에 더욱 힘을 얻었다. 앞서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4일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올 시즌 이후에도 그가 팀에 계속 머물도록 할 예정이다'라며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1년에 새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만료는 7개월 후로 예정됐다. 구단은 1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옵션 발동을 통보하기만 하면 되며, 우리는 토트넘이 그럴 의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이번 여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트넘이 그를 잡을지, 아니면 손흥민이 이별을 택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