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손예진이 현빈을 위해 달달한 응원을 보냈다.
영화 '하얼빈'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27일 "'하얼빈' 개봉과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으로 바쁜 현빈 배우를 위한 쏘스윗 간식차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예진이 현빈을 위해 디즈니+ 오리지널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장에 보낸 간식차가 담겼다. 손예진은 '빈이네 붕어빵'이라며 붕어빵과 커피차를 보내 '메이드 인 코리아'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겼다. 특히 손예진은 "'메이드 인 코리아' 마지막까지 파이팅입니다!"라며 "여보 집으로 돌아와"라고 센스 있는 문구를 보내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출산 후 복귀를 앞두고 있는 와중에도 남편 현빈을 살뜰히 내조해 화제가 됐다. 지난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낸 것은 물론 지난 19일 '하얼빈' VIP 시사회에 참석해 "여보 파이팅"이라고 응원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손예진의 내조에 힘입어 영화 '하얼빈'은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심상치 않은 흥행 기류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22년 결혼, 슬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 개봉에 이어 디즈니+ 오리지널 '메이드 인 코리아'를 촬영 중이다.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를 출산 후 복귀작으로 확정 짓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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