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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연애남매' 이윤하♥김윤재, 내년 결혼 미루나 "급하게 준비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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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연애남매' 이윤하, 김윤재 커플이 오랜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이윤하는 2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저희 소식 업데이트를 잘 못 해서 기다렸던 분들 많으신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 우선 전한다"며 김윤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아직 손이 다 낫지 않아서 그간 아프기도 했고, 또 여러 가지 일들이 한 번에 몰아치는 바람에 업데이트를 잘 못했다"며 "결혼 소식을 특히 궁금해해 주시는 분들 많았는데, 저희가 서로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인 만큼 너무 급하게 준비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 손이 낫는 대로 유튜브도 다시 찬찬히 업로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윤재도 이윤하의 게시물을 리그램 했다.

한편 이윤하, 김윤재 커플은 지난 6월 종영한 JTBC X 웨이브 '연애남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커플 유튜브 채널 '윤윤튜브'를 통해 "너무 잘 만나고 있어서, 더 잘 만나려고 내년 초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예고와 달리, 이들의 럽스타그램과 커플 유튜브 채널 영상 업로드가 지난 9월 이후 중단돼 팬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3개월 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전한 이윤하는 "(결혼이) 서로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인 만큼 너무 급하게 준비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하 이윤하 SNS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희 소식 업데이트를 잘 못 해서 기다렸던 분들 많으신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 우선 전합니다.

제가 아직 손이 다 낫지 않아서 그간 아프기도 했고, 또 여러가지 일들이 한번에 몰아치는 바람에 업데이트를 잘 못했어요.

결혼 소식을 특히 궁금해 해주시는 분들 많았는데, 저희가 서로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인 만큼 너무 급하게 준비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 손이 낫는 대로 유튜브도 다시 찬찬히 업로드할게요.

모두들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셨길 바라고 남은 연말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진심으로 빌게요.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