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조현아가 친언니의 재력에 대해 자랑했다.
조현아는 25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박준형, 정지선, 충주맨 김선태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현아는 "너무 많은 사람 앞에서 언니의 '노잡'에 대해서 말한 거 아닌가 했는데 언니가 '난 잡이 없잖아. 괜찮아'라고 하더라"며 "절대 신경 쓰지 않고 아직도 수영 열심히 다니고 마사지까지 추가됐다. 수영으로 쌓인 피로를 마사지로 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현아는 '라스'에 출연 당시 "언니는 따로 일을 안 한다. 아침마다 수영 간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후 김구라가 "조현아 씨 돈은 안 갖다 쓰잖나"라고 묻자 조현아는 "본인 돈이다. 내가 처음 시드머니는 줬다"고 설명했다.
"10년 전 받은 시드머니가 아직 남아있나"라고 MC들이 놀라자 조현아는 "언닌가 엔지니어였다. 스트레스를 받길래 '일하지 마'라고 했더니 관두고 엄마의 외압으로 공인중개사를 따더라"며 "같이 임장 다니고 하면서 그럴 때마다 (중개수수료를) 조금 떼드렸다. 주식해서 엄청 불려서 돈이 너무 많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