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유연석의 열애설 상대(?)가 공개됐다.
유연석은 25일 자신의 계정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망토를 두른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연석은 24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 "크리스마스에 나는 뭘 하고 있을까"라며 "크리스마스 이브엔 뜨겁게 보내고 싶다"고 말해 셀프 열애설이 제기됐다. 그런데 이 열애설의 주인공이 다름 아닌 유연석의 반려견이었던 것. 트리 앞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반려견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유연석은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백사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채수빈과의 애틋한 러브라인과 동시에 미스터리한 인물의 서사를 디테일하게 풀어내며 매회 호평을 받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