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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아찔했던 3중 추돌 교통사고 "조인성에 안기지도 못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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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공효진이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24일 공효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효진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효진은 20년 이상 된 절친과 만나 식사를 하고 데이트를 즐겼다.

공효진은 "친구와 같이 모델했다. 18살때 교복입고 같이 잡지 찍으러 다녔다"고 절친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공효진은 "진짜 오래된 친구다"라며 "특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때는 제가 교통사고로 팔, 다리가 부러졌었는데 그때 친구가 SOS로 와서 매일 저하고 있어줬다. 제가 팔에 깁스를 하고 있어서 머리도 못 감고 옷도 제대로 못 벗는 상태였는데 친구가 도와줬다. 그때 생각하면..정말 너무 고생했다"고 교통사고 당했을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공효진은 "저희는 자매 같다. 생일도 이틀 차이밖에 안난다. 키도 똑같아서 '괜찮아 사랑이야' 할때도 내가 촬영 못하는 거 친구가 많이 도와줬다. 조인성 씨에게 안겨가야 하는 장면에서 저는 다리랑 팔이 뿌러져서 안 되니까 친구가 대신 촬영해줬다"고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