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펄스픽을 통해 코미디 배틀쇼 예능 '찰리킴의 웃음공장'을 공개한다.
펄스픽이 어디에서도 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찰리킴'으로 돌아온 김준호는 '찰리킴의 웃음공장'으로 국내 내로라는 개그맨 18명과 함께 최고의 개그 서바이벌을 진행시키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웃기지 못하면 퇴출! 찰리킴의 웃음 공장에서 웃음을 위해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마지막 한 명의 우승자 자리를 두고 웃길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하는 유쾌한 경쟁과 기상천외한 도전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키치한 매력이 돋보이는 '찰리킴의 웃음공장'의 이미지는 범상치 않은 개그 서바이벌의 탄생을 알리는 듯하다. 어떤 기상천외한 개그 배틀이 벌어질지에 대한 호기심을 안겨주는 것과 동시에 숏폼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보여질 예능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찰리킴의 웃음공장'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펄스픽에서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펄스픽은 같은 날 KBS2 드라마 '환상연가'를 비롯해 '동네변호사 조들호'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등으로 연출력을 입증받은 이정섭 연출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싱글남녀'를 선보인다. 여기에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변주해왔던 윤현민과 정혜성은 서로의 지난 사랑의 상처를 치유해주며 진짜 사랑의 의미를 알아가는 '힐러커플'로 합을 맞춘다.
'싱글남녀'는 이제는 인생에서 삭제하고 싶은 X남친과 X와이프의 물건을 없애기 위해 중고거래로 얽히게 된 진석(윤현민)과 다혜(정혜성)의 이별 치유 로맨스다. 이미 제작진과 배우진의 타이틀부터 작품에 대한 신뢰도를 상승시키는 '싱글남녀'는 이제껏 만나왔던 것들과 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가슴 뛰는 로맨스를 숏폼 콘텐츠로 선보여 스토리 전달에 있어 보다 강렬한 설레임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이별의 흔적에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이라는 카피와 함께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있는 이미지는 봄날 햇살처럼 따뜻하면서 핑크빛 무드가 제대로 느껴져 이들이 보여줄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벌써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펄스픽은 추억의 영화를 숏폼으로 재해석한 '짧은 영화관' 섹션도 선보이고 있다. '60일의 썸머' '우리 연애의 이력' 등 기존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영화를 숏폼 형식으로 재해석해 시청자들에게 제공, 새로운 시각적 재미를 느끼게 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