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시언이 25억원대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했다.
24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시언은 지난 7월 31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전용 84㎡)를 아내인 배우 서지승과 공동명의로 24억 8000만원에 매입했다.
부부는 지난달 말 소유권 이전을 완료됐다. 채권최고액 11억 원이 시중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으며,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부부는 약 9억 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9일 이시언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사 소식을 전하며 "아내와 공동명의로 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지난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서울 동작구 상도동 e편한세상 상도노빌리티(전용 84㎡) 청약에 당첨됐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시언은 "대학 졸업 하자마자 3만원 씩 9년을 넣었다. 꾸준히 넣는 게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청약 당첨 비법을 공유했다.
이시언은 2018년 해당 아파트에 입주, 2021년 서지승과 결혼 후에는 신혼집으로 생활해 왔다.
이후 이시언은 청약 당시 약 7억원에 매입한 아파트를 지난 7월 26일 16억 3,000만 원에 매도했다. 이에 따라 9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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