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자신을 지지해주는 지인들에 대한 믿음을 자랑했다.
23일 최동석은 "미용실 같은데 와서 수다 떠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친구와는 참 대화가 편해"라며 제주에서 만든 소중한 인연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생각해보면 주변에 날 도와주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참 많은 것 같다"라며 이혼 후 힘든 상황에서도 든든하게 지켜주는 지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린 후 쌍방 상간 소송, 양육권 분쟁 등 진흙탕 싸움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최동석과 박지윤의 녹취록이 공개되며 최동석의 의처증 의혹, 부부간 성폭행 의혹까지 제기돼 충격을 안겼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최동석은 양육권과 친권이 박지윤에게 있는 가운데, 최동석은 면접교섭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자녀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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