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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 마켓 방문객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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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이 청계천에서 진행 중인 '2024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에서 진행 중인 '2024 광화문 마켓'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2년 만에 다시 청계천으로 돌아와 개최되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는 '소울 랜턴: 서울, 빛을 놀이하다(SOUL LANTERN: Play with the light of SEOUL)'라는 주제로 2025년 1월 12일까지 진행, 행사장 전 구역(청계광장~삼일교)에서 242점의 빛 조형물을 선보인다. 1구역부터 4구역까지 '빛을 놀이하다'라는 축제 주제에 맞는 탄탄한 콘텐츠 구성으로 관람객을 맞이하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는 미디어아트 그룹, 설치미술가, 서울의 유명 아티스트 등 전문작가와 함께 고품질 연출한다.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는 축제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D.I.Y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빛초롱 놀이터'와 서울굿즈샵 '서울마이소울샵' 팝업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빛초롱 놀이터에서는 12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LED 오너먼트 만들기, 눈사람 모루 무드등 만들기, 산타할아버지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따라 5000원 또는 1만원의 참가비용이 발생한다.

서울마이소울샵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서울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서울빛초롱축제를 맞이해 겨울 시즌 상품 4종(후드티, 무릎담요, 룸슬리퍼, 머그컵) 10% 할인판매 및 3만원 이상 구매시 보냉백 및 보조배터리(택1) 증정 이벤트, 구매고객 전원 압축 수세미·병따개·장바구니(택1) 증정 이벤트, 설문 참가자 대상 해치 풍선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3회차를 맞은 광화문 마켓은 '광화문광장에 찾아온 산타마을'이라는 2025년 1월 5일까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주변에서 진행된다. 연말연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15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47개의 소상공인 판매 부스와 다양한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이 조성됐다. 12월 25일까지 15m 대형 트리 아래의 포토존에서 산타클로스와 함께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장에 찾아오는 모든 방문객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타클로스가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한다. 2024 광화문 마켓은 50개 부스가 참가하였으며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산타마을, 산타마을 맛집거리, 산타마을 놀이광장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올해 광화문 마켓에서는 민간기업·예술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콜라보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16년째 서울의 밤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밝혀주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와 3년차를 맞이한 2024 광화문 마켓에 많은 관심이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하고 있다"며 "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도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에 가족, 친구, 연인분들과 함께 방문하시어 따뜻하고 아름다운 겨울 추억 만들 수 있을 것"이러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