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준혁이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완벽한 비서 유은호 역으로 돌아온다. 이준혁은 비주얼, 성품, 업무 능력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로맨스 판타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한 비서 유은호의 밀착 케어 로맨스를 그린다. 2025년 1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준혁은 그간 강렬한 장르물에서 독특하고 다층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부드럽고 세심한 유은호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준혁은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웠다"며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며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설렌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역할은 그의 실제 목소리 톤과 비슷하다고 언급하며 더욱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연기를 기대케 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과 사진 속 이준혁의 캐릭터는 이미 '은호 앓이'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준혁은 상대 배우 한지민과의 호흡에 대해 "모든 장면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며 그녀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두 사람은 촬영 중 많은 의논을 나누며 설렘과 웃음, 따뜻함이 가득한 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준혁은 "따뜻한 현장에서의 좋은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완벽한 비서'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맛있는 걸 먹으며 드라마를 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그의 관전 포인트는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간다.
이준혁과 한지민의 케미가 돋보이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2025년 1월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