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1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운데,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에 팬심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방송말미 다음주 예고편에는 송중기와 이희준이 출연한 모습이 공개됐다.
송중기는 10년 만의 예능 출연이라고 밝히며, "너무 뵙고 싶었다. 나폴리 맛피아 님 떨려서 못 보겠다"고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권성준 셰프는 "앞서 1회에서 '흑백요리사' 셰프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고 들었다. 이건 참을 수가 없다"며 대결에 막중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중식의 대가 이연복이 박은영과의 리벤지 매치가 이어져 이목을 집중 시켰다. 송중기는 셰프들의 요리 과정을 보고 직접 카메라를 드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면서 송중기는 "올해 제일 잘한 일 같다. '냉장고를 부탁해' 나온 거"라고 말해 그의 입맛을 사로잡은 어떤 요리가 탄생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송중기와 이희준이 출연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송중기, 이희준이 출연하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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