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지난 13일 대한항공과 함께 사회공헌 기부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항공 부산여객지점 이상건 지점장과 김진욱 선수가 함께 하였다.
구단은 파트너사인 대한항공과 함께 부산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이동편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하여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797매 항공권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 시즌에는 '사랑의 항공권' 총 2,200만 원 상당의 국내 항공권 111매를 선물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진욱 선수는 "앞으로도 항공권 지원사업을 통하여 부산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들이 경제력 문제로 교육과 문화체험에서 소외 당하지 않고 일상 속에서 행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지난 11월 20일 실시한 지역 발달 장애인을 위한 '드림 카페'를 시작으로 비추미안경에서 부산지역 저소득층 학생 대상 안경교환권 지원, 아람북스와 함께 지역 학교 및 어린이 대상 도서 지원, 파트너사와 연계한 사회공헌 적립금 전달, 부산지역 롯데 계열사와 함께한 1만 포기 김장 담그기 행사 등 비시즌 뜻깊은 활동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구단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