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양준보 숲 인터내셔날 대표가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TO.TOTO(CINEMA PARADISO immersive special exhibition-TO.TOTO)'을 소개했다.
양 대표는 19일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G층에서 열린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TO.TOTO'(이하 '시네마천국 특별전') 간담회에서 "영화 '시네마 천국' 감독을 기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전시"라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된듯한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시네마천국 특별전'은 세계적인 명작 영화 '시네마 천국'을 디지털 몰입형 전시로 재탄생시킨 전시 전문 기획사 '숲인터내셔날(SOOP International)'과 이탈리아의 몰입형 전시 제작 전문 기업 '크로스미디어 그룹(Crossmedia Group)', 미래형 미디어 선도 기업 '상화(Sangwha)'가 협력해 만든 글로벌 'K-이머시브 콘텐츠'다.
양준보 숲 인터내셔날 대표는 "'시네마 천국'을 좋아하는데, 영화의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을 기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전시다. K-컬처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이 공간에서 직접 체험하고 직접 느끼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됐다. 이번 특별전은 오감을 자극하는 부분에 있어서 이머시브 기술이 있다.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느끼실 수 있도록 애를 썼다. 특별히 엔니오 모리꼬네 감독님의 음악적인 부분을 신경썼다. 일반적인 전시에서 볼 수 없었던 음향 장비를 설치했다. 따뜻함과 순수함을 느끼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TO.TOTO'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까지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막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