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변우석과 주우재가 '주우석 케미'를 선보였다.
17일 주우재는 자신의 계정에 "10주년 축하해요"라며 행사장에 초대해준 브랜드의 역사를 언급했고, 절친 동생이자 최근 대한민국 최고 대세 배우 변우석과 함께한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조막만한 얼굴과 '거진 2미터' 장신 키를 자랑하는 모델계 출신인 두 사람의 비주얼 케미가 담겨있다.
해당 사진 아래에는 변우석이 "주우석"이라고 댓글을 달아 주우재와 변우석의 이름을 조합한 작명 능력을 발휘했다.
주우재는 또 다른 사진에 두 사람의 풀샷을 공개했는데 변우석의 머리를 잘라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신발을 커플룩으로 맞춘 두 사람의 우정이 강조되는 효과를 안기며 츤데레 선배의 전형을 보여줬다.
모델로 활동 시기가 겹치는 두 사람은 현재 방송계와 드라마계를 주름잡는 대세로 클 때까지 오랜 시간 어려운 무명 시절을 우정으로 이겨내왔다.
한편 주우재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중이며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로 글로벌 배우로 떠오른 변우석은 아이유와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 기획 강대선, 극본 유아인, 제작 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을 확정하며 차기작에 나선다.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025년 방송 예정.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