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뜻밖의 결심을 했다.
최동석은 18일 "여행 생각 날 때마다 보려고 또 쓸데없는 거 샀지 뭐야? 일 좀 정리되면 세계일주 도전해볼까? 한 나라에서 백만 원 쓰면 미련 없이 그 나라 떠나기. 개고생 동반자 구함"이라는 글과 함께 비행기 모형 사진을 게재했다.
최동석이 정리할 일은 박지윤과의 이혼 소송. 의미심장한 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린 후 쌍방 상간 소송, 양육권 분쟁 등 진흙탕 싸움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최동석과 박지윤의 녹취록이 공개되며 최동석의 의처증 의혹, 부부간 성폭행 의혹까지 제기돼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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