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밝은 일상을 전했다.
14일 지드래곤은 버즈 민경훈을 모창하는 개그감 넘치는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마이크를 이마에 두고 민경훈을 그대로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날 사랑해줘요오 날 울리지마요오"라는 버즈의 '겁쟁이' 가사도 남겨 생생함을 살리기도. 지드래곤 스스로도 웃긴지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모습도 웃음을 준다. 지드래곤은 두 손을 주머니에 꽂고 흐뭇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빵 터진 모습도 공개, 팬들을 연신 미소 짓게 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에는 "사랑과 평화"라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꼬집은 거 아니냐는 시선이 나왔기 때문. 이에 앞서도 지드래곤은 하상욱 시인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그냥 알아서 제발 꺼져라"라는 글을 공유하자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하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싱글 '파워(POWER)'를 발표하며 7년 만에 컴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11월에는 빅뱅 태성, 태양이 피처링한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도 발매, 큰 사랑을 받았다. 김태호 PD와 손을 잡고 새 예능 출연을 예고했고 연말 SBS '가요대전'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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