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하차 1년 만에 다소 핼쑥해진 근황을 전했다.
13일 '지편한 세상' 채널에는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주역 전소민, 최다니엘 편 영상이 공개됐다.
지석진은 전소민을 보자마자 "너 살 빠졌어"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왜 이렇게 살 빠졌어? 누가 괴롭혀! 나한테 얘기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전소민은 "살이 좀 빠졌다. 제가 뺀 거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지석진과 전소민은 간혹 통화는 했지만 만난 건 약 1년 만이라고.
지석진은 "너 예뻐졌다. 피부가 난리 났다"라며 다시 전소민을 바라봤고 전소민은 "피부과에 자주 다닌다"라며 털털하게 답했다. 지석진은 "사실 소민이가 '런닝맨'을 나간 후에"라며 말을 이어갔고 전소민은 "나갔다는 말보다는 졸업이라는 표현이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지석진은 "졸업? 그런 거 없다. 얘가 나간 게 맞다. 확실히 의사를 표현해서 우리는 응원해 줬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잡아봤는데 안 잡히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전소민은 지난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6년 만에 하차했으며 최근 '오늘도 지송합니다'로 본업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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