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의류 브랜드 DVAN과 협업해 자선 의류를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수협 로고가 들어간 자선 의류는 12월 21일 오후 1시 경기도 용인의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리는 '2024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자선경기'에서 판매한다.
선수협은 의류 판매 수익금을 지난 2011년 경기 중 심정지 사고를 당한 신영록과 축구선수 출신의 장애인 사격 선수 유연수를 위해 쓸 계획이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과 강가애 부회장이 자선 의류 광고 모델로 나섰다.
이 회장은 "앞으로 선수협은 축구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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