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경기 시흥시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가로등 실증사업을 1년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하이브리드 가로등은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해 전원을 작동하며, 적외선 센서와 와이파이를 이용한 밝기 조절 기능을 탑재했다.
시는 실증사업을 위해 지난달 18일 ㈜에이치에스지와 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10일 시화MTV 남단 수변 산책로(시화호수전원1길) 일원에 스마트 하이브리드 가로등 3대를 설치했다.
가로등의 효율성과 성능 등을 최종 평가한 뒤 시청 산단재생과가 가로등 시설물을 인수한 뒤 유지관리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은 산책로에 스마트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도입해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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