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창원대·경남대·인제대·마산대 협약…"청년 창업·인재 양성 협력"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이 지역 창업문화를 선도할 인재 양성 및 지역 상생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남지역 5개 대학과 힘을 합친다.
경남도, BNK경남은행은 12일 거제 소노캄 호텔에서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마산대와 창업생태계 조성 상호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박완수 경남지사,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박재규 경남대 총장, 전민현 인제대 총장, 이학진 마산대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지역 스타트업 발굴·성장 지원, 청년 창업 활성화·인재 양성 협력, 대학 창업 활성화·외국인 유학생 창업 지원, 창업 프로그램·행사 등에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5개 대학은 창업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과 유학생 창업 활동을 더욱 뒷받침한다.
경남도는 도비를 활용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준다.
BNK경남은행은 보육프로그램 운영, 투자자에게 유망 창업기업을 추천하는 등 역할을 한다.
협약식 후 경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BNK경남은행이 지원한 7개 경남 창업기업은 기업설명회를 열었고, 행사 참석 유망 창업기업 33개사는 투자자들과 투자 상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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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