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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돌봄 부담 해소…무주군, 초등학생 돌봄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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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12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무주읍 신교로에 있는 옛 무주가족지원센터 건물 1층(66㎡)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돌봄센터 정원은 20명이며, 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오후 1∼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돌봄센터는 학습 지도, 놀이 활동, 돌봄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간식을 지원한다. 돌봄센터는 전주기전대학교 산학렵력단이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063-323-0188)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홍 군수는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을 겪는 집안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군 최초로 돌봄센터를 열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