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변우석의 청룡 영화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0일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Blue Dragon Film Awards Behind Photo" 제목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변우석이 시상자로 나서기 전 청룡영화상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검은색 턱시도에 정갈한 리본 넥타이를 찬 변우석은 태평양 같은 어깨와 조막만한 얼굴로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도 담겼다.
여성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손이 변우석 얼굴을 거의 가릴듯한 조막만한 얼굴과 짙은 눈썹 깐 앞머리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외모 최종 점검을 마친 변우석은 이날 정유미와 함께 여우주연상 시상에 나선 바 있다.
한편 변우석은 아이유와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 기획 강대선, 극본 유아인, 제작 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변우석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의 '이안대군'으로 분한다. 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왕족이라는 신분 말고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운명으로, 늘 자신을 숨겨 온 그가 성희주를 만나 변화가 시작된다.
변우석 아이유의 새 드라마는 2025년 방송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