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묘한 기류를 풍겼다.
8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서는 '병 주고 약 주는 아들& 감기에 걸린 리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승현 장정윤 부부의 딸 리윤이는 콧물 감기에 걸렸다. 감기에 걸려도 밥은 잘 먹는 리윤이. 장정윤은 리윤이가 잠들자마자 집안일을 했다. 빨래를 널며 장정윤은 "손수건이 제일 많이 나온다. 손수건지옥이다. 양말 지옥"이라며 "아기 빨래가 매일 나오기 때문에 매일 돌려야 한다. 손수건은 계속 빨아야 하고 못해도 이틀에 한번은 빨아야 한다"고 토로했다.
집안일에 지친 장정윤은 김승현에게 "나 좀 밟아줘. 허리랑 어깨가 너무 아파. 등하고"라고 토로했다. 당황한 김승현은 "우리 여보를 어떻게 내가 함부로 밟냐"고 했지만 장정윤은 "내가 엎드릴 테니까 밟아"라고 거듭 말했다.
이에 안마기를 꺼낸 김승현. 김승현은 장정윤의 등에 안마기를 깔아주려 하다가 장정윤과 초밀착해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장정윤은 "아 진짜 어색하다"고 민망해했고 김승현은 "둘째?"라고 장난쳤다. 이에 장정윤은 재빨리 김승현을 밀쳐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딸 수빈 양을 홀로 키우던 김승현은 2020년 MBN '알토란'을 통해 인연을 맺은 장정윤 작가와 결혼, 지난 8월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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