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도 남편과 아들의 똑 닮은 얼굴에 당황했다.
이은형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집을 찾은 윤태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윤태진은 부부의 아들 현조를 품에 안은 채 육아 중이다. 덕분에 육아에서 벗어난 이은형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양팔로 현조를 품에 꼭 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윤태진. 그러나 현조는 이모의 품이 다소 어색한 듯 엄마 이은형을 응시하며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모습이 귀여움 가득하다. 이때 인상을 쓴 모습도 아빠 강재준을 꼭 닮아 있었다.
이에 이은형은 "태진이 이모 사랑해요. 재준이 아니 현조"라며 아빠와 아들의 닮은 비주얼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강재준과 이은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 중이다. 이 과정에서 새벽 육아를 맡은 강재준은 그동안 아들의 통잠 성공과 실패에 웃고 울었던 바. 이러한 가운데 이날 새벽에는 "어제는 통잠 성공. 12시간을"이라며 기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재준은 지난 2017년 이은형과 결혼했으며 지난 8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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