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연합뉴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정익주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이혜미 인체유래물은행 연구원이 한국인체자원은행 사업 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정 교수는 2012년부터 화순전남대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을 통해 다양한 인체 자원을 분양받아 총 8편의 국제 논문을 출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연구원은 2010년부터 화순전남대병원 인체유래물은행 자원관리자로 근무하며 고품질의 인체 자원 확보에 기여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암 환자의 조직과 혈액 성분 및 임상 정보를 수집하는 암 전문은행인 인체유래물은행을 2008년부터 운영 중이다.
매해 3천건 안팎의 인체 자원을 수집, 현재까지 4만2천413명분의 연구용 혈액과 조직을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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