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시니어의 택시 호출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시니어로 구성된 서울디지털재단 '어디나지원단' 강사진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 '누구나 쉽게 배우는 카카오T 택시 이용법'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택시 호출 등 앱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해당 콘텐츠는 카카오T 앱 설치 및 가입 방법, 출발지·목적지 설정, 결제 수단 등록 등 시니어 이용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5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영상은 카카오T 앱 공지사항, 카카오모빌리티 유튜브·인스타그램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 에듀테크 플랫폼 '에듀테크 캠퍼스' 및 SK Btv 등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튜토리얼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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