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인기가요'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여파로 결방된다.
6일 SBS 관계자는 "8일 '인기가요'는 결방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번 편성 변경은 비상계엄 사태 때문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국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러나 4일 오전 1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국회에서 전원 찬성으로 가결됨에 따라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30분쯤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그러나 혼란스러운 정국에 예능 프로그램은 대거 편성이 변경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