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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타' 송중기, 멀쩡한 포토월 두고 박스에 올라간 이유는?[숏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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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을 앞둔 배우 송중기가 포토월을 두고 박스 위에 올라 포즈를 취해 제작보고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6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보고타 : 마지막 기회의 땅'의 제작보고회,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조현철, 김종수, 김성제 감독이 참석했다.

포토타임을 앞둔 송중기가 가장 먼저 소품으로 마련된 나무 재질의 박스에 올라 포즈를 취했다. 한인 상인들의 속옷 밀수 이야기인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에서 이것은 밀수품을 담은 박스인 것.

송중기를 시작으로 권해효와 이희준도 함께 나무박스 위에 올라 포즈를 취하는 제작보고회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고 그 후 김성제 감독과 출연진 모두가 박스에 올라 포즈를 취해 화보 촬영장을 연상케하는 장면이 펼쳐지자 지켜보는 이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 분)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분), 박병장(권해효 분)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12월 31일 개봉한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