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부계정이 개설 약 한 달만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3일 지드래곤의 부계정에는 "친히 100만 축하해주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한 사진에는 지드래곤이 반려묘와 침대에 누워 개구진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한층 더 장난끼 가득한 그의 일상이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의 부계정에는 그 동안 보지 못한 지드래곤의 일상 속 모습과 소탈한 매력이 가득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의 부계정은 지난 10월 31일 첫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에 약 한 달 만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해 그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한다.
앞서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부계정 이야기를 꺼내자 "저도 이 분을 수소문 중"이라며 "저는 일단 아니다. 누군지 저도 모르겠다. 저랑 어딘가에서 소통을 하긴 하는데 사람이 계속 바뀐다"고 장난스럽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22일 디지털 싱글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을 발매했다. 또한 9년만에 '2024 마마 어워즈'에서 태양, 대성과 함께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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