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정형돈의 아내인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가 대상 포진에 걸렸다.
한유라는 3일 "감기몸살, 생리통, 대상 포진 삼단변신"이라며 현재 자신의 몸 상태를 전했다.
이와 함께 한유라는 대상 포진으로 인해 수포가 올라온 자신의 피부를 공개했다. 여기에 통증까지 시작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유라였다.
그러나 한유라는 "혼자가 아니라 다행이고 약 사다 주는 친구가 있어 다행이고 업로드 마치고 통증이 시작되어 다행이고 등등. 이 와중에 나 너무 긍정적"이라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한유라는 "16일만 버티자"라고 덧붙였다.
현재 하와이에서 생활 중인 한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유라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 달린 악플을 공개했다. 한 누리꾼은 "하와이에 다 있는 것을 왜 굳이 무겁게 들고 오라고 했는지, 정말 인력낭비다"고 비난했다. 그러자 한유라는 "인력낭비라는 표현에 크게 웃었다"며 "남편이 하와이를 오가면서 어차피 필요한 생활용품을 가져오면 물가를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와이 물가가 워낙 비싸다 보니 빈 가방에 채워오는 게 뿌듯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유라는 지난 2009년 정형돈과 결혼했으며 쌍둥이 딸과 함께 하와이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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