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송혜교가 후배 수지에게 받은 특별한 생일상을 인증했다.
송혜교는 2일 "예쁜 동생이 생일 밥 사준 날. 사진도"라고 밝히며 엄지척 이모티콘과 함께 수지의 계정을 덧붙였다.
사진에는 송혜교의 생일을 맞이해 수지가 식사를 대접하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스테이크에 와인까지 곁들이며 우정을 다지고 있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두 사람은 투샷도 함께 남기며 우열을 가리기 힘든 청순 미모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낸다.
평소 송혜교와 수지는 친분을 과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혜교는 수지와 친해진 계기에 대해 "저번에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 끝나고 저희 집에 가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특히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수지의 주연작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 촬영을 마치고 10년만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영화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으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수지는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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