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에일리가 예비남편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꿀 떨어지는 근황을 전했다.
2일 에일리는 최시훈에게 받은 꽃을 자랑했다. 예쁘고 싱그러운 꽃 선물에 에일리는 한껏 설렌 분위기. 두 사람의 애정이 오롯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에일리는 내년 4월 최시훈과 결혼한다. 지난달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현재까지 약 1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왔으며 애정과 깊은 신뢰로 올해 5월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에일리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이 마음으로 키워주신 밝고 에너지 충만했던 제가 지금의 저로 성장하여 이 모든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게 됐고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2012년 '헤븐(Heaven)'으로 데뷔했으며 '보여줄게', 'U&I', '노래가 늘었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최지훈은 에일리보다 3살 연하로 2021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현재 F&B·MCN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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