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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맨시티에 2대0승" 주말14경기,1등 적중 7건! 적중금 9703만6470원[축구토토 승무패 8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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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2월 1~2일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81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이 7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2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81회차에서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은 총 7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1등 적중에 성공한 7건은 각각 9703만 6470원을 받을 수 있다.

1등 적중에 성공한 7건은 1등 이외에도 2, 3, 4등을 중복으로 맞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최소 구매 금액은 4000원이었으며, 최대 구매 금액은 9만6000원이었다. 9만6000원을 구매한 2건은 1등 1건을 포함해, 2등 7건, 3등 20건, 4등 30건 등 총 58건을 적중하는데 성공했다.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228건/119만 1680원), 3등(3093건/4만3930원), 4등(2만3936건/1만136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건수는 2만7264건에 달했으며, 모든 적중금을 합산한 금액은 13억 5874만 6780원이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82회차는 5일(목)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7일(토) 오후 10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축구토토 승무패 14개 대상경기 중 각 경기 결과는 승(홈팀의 승리)이 7경기로 집계됐고, 양팀의 무승부와 패(홈팀의 패배)는 각각 4건과 3건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말에는 축구팬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EPL 경기들이 많았다. 먼저, 리버풀-맨시티전은 코디 학포와 모하메드 살라가 연속골을 넣은 리버풀의 2대0 완승으로 끝이 났다. 맨시티는 공식전 7경기(정규리그 4패, 챔피언스리그 1무1패, 리그컵 1패)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캡틴'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토트넘은 풀럼과 1대1로 비겼다. 토트넘은 후반 38분 톰 케어니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를 차지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손흥민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17위 크리스털팰리스와 11위 뉴캐슬의 대결에선 리그 순위가 높은 뉴캐슬의 낙승이 예상됐으나 이 경기 역시 1대1로 비겼다.

더불어 지난 1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81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 7건을 포함해 총 적중금이 13억원 이상 발생했다"며 "다가오는 축구토토 승무패 82회차 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82회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경기 분석 내용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