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지아가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주로 둘이서'에서는 김고은과 이지아가 한국과 대만의 유명 레스토랑과 바를 찾아다니며 위스키와 음식을 페어링하며 특별한 여행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아와 김고은은 아침 식사로 대만의 우육면을 맛보러 갔다.
먹방을 펼치며 이지아는 "여행 가면 엄청 계속 맛있는 거 먹어야 하니까 계속 먹는다. 그래서 여행을 하고 나면 꼭 살이 쪄서 간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지아는 "그런데 살을 금방 뺀다. 빨리 안 빼면 그게 유지가 된다"며 "한국 돌아가자마자 일주일 안에 또 빼면 원래 몸무게가 계속 유지 된다. 그게 많이 먹으면서도 유지를 할 수 있는 나름의 노하우다"고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에 김고은은 "시간이 없는데도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멋있다"라며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은 정말 신기하다"고 밝혔다.
이지아가 "웬만하면 시간을 쪼개서 운동하려고 한다"고 하자, 김고은은 "나는 하루를 통째로 쉬는 날로 보낸다"며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아는 "쉬는 날이나 스케줄이 저녁부터 있으면 아침에 운동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고은은 "그건 내게 쉬는 날이 아니라 스케줄 있는 날이다"라고 답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