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슬리피가 BTS RM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며,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RM의 축의금 액수를 공개한다.
2일 SBS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RM을 처음 보고 제가...' 슬리피, 수많은 지인들의 축의금으로 마련한 리피하우스"라며 영상을 선공개 했다.
결혼 3년 차라는 슬리피는 "결혼 소식을 모르시는 분들도 있더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그는 "그런 질문을 너무 많이 받는다. 결혼 어떻게 했냐고. 그 앞에 니까짓게"라면서 "또는 거지인데 어떻게 했냐거나, 너 같은 인성으로 어떻게 결혼했냐고 하더라"며 웃었다.
이어 4년 열애 끝에 결혼한 8살 연하의 아내가 공개, 김숙은 "인형이다"며 슬리피 아내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또한 슬리피는 결혼 2년 만에 사랑스런 딸을 출산, 특히나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슬리피는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 화이트와 블루톤의 거실과 널찍 거실 옆에는 널찍한 부엌이 눈길을 끌었다.
슬리피는 "사실은 축의금으로 꾸몄다. 수많은 지인분들이 십시일반으로"라면서 "김구라 형님, 장훈이 형님, 이현이 씨가 아기 방 정도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안방 같은 경우는 RM 씨가 해줬다고 해도 무방하다"면서 BTS RM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슬리피는 "당시 중학생이던 RM을 처음 보고 번호를 받아서 현재 소속사에 연결을 해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슬리피는 RM의 축의금 액수를 공개, 이후 놀란 MC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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