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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리뷰]'황희찬 8분' 울버햄턴, PK만 3개 내주며 자멸! 본머스에 2대4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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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이 8분을 소화했다. 울버햄턴은 본머스에 무너졌다.

울버햄턴은 3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서 2대4로 졌다.

울버햄턴은 3-4-3 전형을 들고 나왔다. 조세 사가 골문을 지켰다. 아이트 누리, 토티, 르미나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호드리구 고메스, 조앙 고메스, 안드레, 세메두가 허리에 위치했다. 쿠냐와 벨레갈르드, 스트란드 라르센이 공격진을 형성했다.

본머스느니 4-2-3-1 전형이었다. 아리사발라가, 케르케스, 세네시, 자바르니, 스미스, 크리스티, 애덤스, 브룩스, 클라위베르트, 태머니어, 에바니우송이 출전했다.

경기 시작 1분만에 본머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토티가 본머스 에바니우송을 넘어뜨렸다. 클라위베르트가 골로 연결했다. 3분만에 본머스가 앞서나갔다.

그러자 울버햄턴은 전반 5분 벨레가르드의 크로스를 받은 스트란드 라르센이 헤더골을 만들었다. 동점이 됐다.

전반 8분 본머스는 다시 앞서나갔다. 역습 상황에서 케르케스가 슛을 때려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16분 본머스는 추가골을 넣었다. 조세 사 골키퍼가 볼을 안일하게 처리했다. 이를 에바니우송이 낚아챘다. 사 골키퍼가 에바니우송의 발을 걷어찼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클라위베르트가 골로 연결하며 3-이 됐다.

후반 들어 울버햄턴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본머스의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했다. 후반 24분 울버햄턴이 한 골을 만회했다. 곤살루 게드스가 패스했다. 이를 스트란드 라르센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좋았던 분위기도 여기까지였다. 울버햄턴은 본머스에게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내줬다. 클라위베르트가 다시 한 골을 넣었다. 클라위베르트는 페널티킥으로만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울버햄턴은 후반 38분 황희찬을 넣었다. 그러나 골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울버햄턴은 2대4로 패배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