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제주도에 폭설이 내린 근황을 전했다.
박지윤은 29일 자신의 계정에 폭설로 뒤덮인 제주도의 풍경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내심 첫눈에 걱정 반 부러움 반이었던 섬 사람"이라며 "오늘 볼일 보러 결항을 헤치고 올라와 미팅 & 회의 할일 다하면서 중간 중간 뜨신밥 먹기. 추위를 이기는 건 역시 맛있는 거"라고 전했다.
이날 제주도를 비롯해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일부 지역에서는 50cm에 육박하는 눈 폭탄이 쏟아졌다.
박지윤이 거주 중인 제주도에도 나무가 쌓인 눈의 무게에 버티지 못하고 쓰러질 정도의 엄청난 눈이 내렸다.
한편, 박지윤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린 후 쌍방 상간 소송, 양육권 분쟁 등 진흙탕 싸움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최동석과 박지윤의 녹취록이 공개되며 최동석의 의처증 의혹, 부부간 성폭행 의혹까지 제기돼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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