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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뛰어내려" 백지영♥정석원, 심각했던 부부싸움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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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백지영, 배우 정석원 부부가 현실 부부 모먼트를 보였다.

29일 백지영의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결혼 20년차 백지영 부부가 한강 데이트를 즐기면 생기는 일(충격발언,연애썰)'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백지영은 정석원과 함께 자신의 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찾았다, 나나와 채종석의 연인 연기를 본 정석원은 "왜 서로를 찾는 거야?"라고 백지영에게 물었고 백지영은 "자기랑 나랑 그때 싸워서, 내가 차에서 확 뛰어내렸던 거 기억나? 얘네가 그런 식으로 싸워서 헤어져"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또 정석원은 나나와 채종석이 달달한 연인 연기를 펼치자 "둘이 뭐 있는 거 아니야?"라며 과몰입을 하기도. 이어 "우리가 연애할 때 아내가 낸 노래들이 다 대박 났다. 우리 상황과 맞는 가사가 많았는데 다 대박이 났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눈을 질끈 감고 폭소했고 "남편과 같이 연기를 펼치면 어떤 분위기일 것 같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우린 사랑과 전쟁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9세 연하 정석원과 결혼했으며 2017년 딸을 출산했다. 백지영은 오는 12월 2일 미니앨범 '오디너리 그레이스'(Ordinary Grace)를 발매한다.

joyjoy90@sportschosun.com